부산 부산진구는 ‘호프위드허그 프로젝트’를 통해 관내 호산경로당을 새모습으로 단장하고 12.22.에 준공기념식을 개최했다.
호프위드허그 프로젝트는 (사)부산건축제조직위원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호산경로당은 제54호 사업지로 선정됐다.
호천마을에 위치한 ‘호산경로당’은 1985년 건축된 노후 주택으로, 여름철 집중호우 시 누수 문제가 심각하고 옛 가정집 구조의 주택으로 어르신들의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었다. 이에 HUG와 경동건설이 후원하고 김희원 감성플랜 대표가 설계 재능을 기부해 한 달 동안 전면 보수 공사를 진행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건축된 지 37년이 넘은 노후시설을 사용하기 편리하게 신축건물처럼 고쳐주신 데 대해 관계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