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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흥천중학교, 학생들이 만든 ‘사랑의 밥상’ 세종대왕면에 기부

2년째 이어지는 아름다운 선행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12/23 [15:26]

여주시 흥천중학교, 학생들이 만든 ‘사랑의 밥상’ 세종대왕면에 기부

2년째 이어지는 아름다운 선행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2/23 [15:26]

▲ 흥천중학교, 학생들이 만든 ‘사랑의 밥상’ 세종대왕면에 기부

 

지난 22일, 여주시 흥천면 소재 흥천중학교(교장 전선애)는 세종대왕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장홍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목공 수업(지도교사 강경원)을 통해 2, 3학년 15명의 학생들이 직접 만든 밥상 40개를 기부했다.

 

흥천중학교 학생들은 2021년도에 ‘마을과 함께하는 산타클로스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밥상 30개를 흥천면사무소에 기부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목공 수업을 통해 만든 밥상을 기부하며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흥천중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손수 정성껏 만든 밥상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행복과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장홍기 세종대왕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둘러보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동을 받았다.”며 “이웃 마을에 기부해주신 만큼 학생들의 아름다운 선행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탁 받은 밥상은 관내 한부모 가정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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