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송찬호 창2통장,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100만원 기탁꾸준한 자원봉사로 여주시 최초 ‘은자봉이’(10,000시간)로 선정되기도
19일 중앙동 창3통 송찬호(남,70세) 통장이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송 통장이 기부한 100만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중앙동 이웃돕기에 활용될 예정이다.
송 통장은 매년 연말이면 중앙동에 100만원씩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 산북면 수해 발생 시 중앙동 통장님들과 힘을 모아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200만원을 기탁했다.
송 통장에게 이웃돕기와 자원봉사는 일상이다.
지난 7일 열린 2022년 자원봉사자의 기념식에서는 여주시에서 처음으로 ‘은자봉이’로 선정됐다. ‘은자봉이’는 자원봉사 시간이 10,000시간 넘은 봉사자에게 주어지는 명예로, 경기도 전체에서도 30명에 불과하다. 이에 앞서 송 통장은, 여주 문화상 봉사 분야에서 수상했으며, 대민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이화 중앙동장은, “평소 마을 일을 내 일 같이 여기며 일하시는데, 여주시 각종 봉사 활동에 열성을 다하는 모습이 귀감이 되시는 분”이라며, “주신 성금으로 중앙동 이웃 사랑에 값지게 쓰겠다.”고 말했다. 송 통장은, “봉사와 나눔이야말로 큰 기쁨이고, 수급자가 제일 많은 중앙동에 작지만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중앙동과 여주시의 안녕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최선을 다하는 생활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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