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영민 고흥군수, ‘우주발사체 특화지구’ 확정 환영 |
전남 고흥군은 지난 21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22회 국가우주위원회 심의에서 고흥이‘우주발사체 산업 특화지구’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고흥은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민선8기 굵직한 현안과제를 풀어나갈 발판이 마련됐다고 보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우주발사체 특화지구 최종 확정에 대해 6만 3천여 고흥군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밝히며, 고흥군민의 간절함이 만들어낸 경사스런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발사체 클러스터 지정으로 고흥이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전진기지로서 최첨단 우주도시로 발돋움하게 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며,
이번 특화지구 지정과 이로 파생되는 연계사업은“10년 후 인구 10만 이상의 웅군으로 성장하기 위한 든든한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관련 전문가 분석에 따르면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 조성으로 고흥군에 생산유발효과 2조 6,660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조 1,380억 원, 고용유발효과 20,785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