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상동지구 마을 지킴이 육성 교육을 통해 상동마을에 달퐁보안관이 발족했다. 달퐁은 상동마을에 있는 청춘마실방앗간의 달토끼를 형상화한 것이다.
안심마을 조성 사업은 의령 상동지구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생활가로 정비, 방재공원 조성, 안전한 보행로 조성 등을 통한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 골목길을 만들고 있다.
이번 마을지킴이 육성 교육은 의령경찰서와 의령소방서와 연계하여 10월 25일부터 12월 20일까지 상동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9명이 달퐁보안관으로 탄생했다.
달퐁보안관은 CPR, 소방시설 활용 방법, 순찰 방법 등의 교육을 받아 마을 자체 순찰을 하며 마을의 보안관 역할을 한다.
군 관계자는 “마을 주민의 자체적인 방범 활동을 통해 주민 간의 화합과 마을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마을지킴이 교육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