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3년 생활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문화체육관광부 생활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은 예산군을 비롯한 총 5개 지자체(영동군, 군산시, 나주시, 남해군)가 선정됐으며 충남도에서는 예산군이 유일하다.
생활관광 활성화 사업은 주민주도형 지역 관광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행자가 일정 기간 방문지역을 체류하면서 그 지역만의 문화와 역사 ‘지역다움’을 체험하고 지역민들의 삶을 공유하는 관광상품 개발 및 육성을 지원하여 지역사회 스스로 관광사업을 추진하여 지역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천년의 마을 더 느린여행’을 주제로 공모에 참여했으며, 대흥면을 중심으로 현지인들과 함께 지역의 일상 문화와 먹거리, 볼거리, 농촌체험 등 다양한 방식의 즐길거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으로 내년 1월과 2월 한국관광공사의 컨설팅을 거쳐 3월부터 시행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여가시간 증대, 워라벨 등 라이프스타일이 변하고 일과 휴식의 조화, 한달살기 등 일상생활과 새로운 경험을 동시에 추구하는 관광 수요에 발맞춰 체류형 관광객 증대를 위한 주민주도의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여행자의 관광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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