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근로자복지회관 리모델링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경북 영주시는 23일 휴천1동(영봉로 83)에 위치한 근로자복지회관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근로자복지회관은 1999년 건립돼 건물의 노후화로 관리와 이용에 불편이 커 시설 현대화 등 환경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시는 도비 3억8000만원을 확보해 총 사업비 12억9000만원을 들여 지난 4월 착공, 12월 준공했다.
근로자복지회관은 연면적 918.05㎡규모, 지상 3층 규모로 영주 지역 근로자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1층은 대회의실과 노동상담소, 2층은 다목적강당, 3층은 체력단련실 등이 위치하고 있다.
시는 이번 근로자복지회관 리모델링으로 근로자와 지역민들에게 편의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근로의욕 고취 및 보다 좋은 환경에서 일하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새로 단장한 근로자복지회관이 근로자복지 시설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 영주시민 여러분들께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