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달성장학재단이 지난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재)달성장학재단 하반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는 정관 및 운영세칙 변경안, 2023년도 (재)달성장학재단 장학생 선발계획 등 총 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서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장학금 지급한도를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하도록 운영세칙을 개정했으며, 총지급인원도 190명에서 254명으로, 총장학금 지급금액도 3억2천3백만 원에서 5억5백만 원으로 전폭적으로 확대했다. 일반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 등 타기관에서 지원받은 장학금을 뺀 본인부담 등록금을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이번 지급한도 상향과 총지급인원 및 총지급금액 확대로 수혜범위가 더욱 넓어지게 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학생들이 등록금 걱정 없이 하고 싶은 공부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인재육성의 밑거름”이라며, “2023년에는 달성장학재단을 달성교육재단으로 개편·출범시켜 장학사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 등을 추가하여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교육지원 컨트롤타워로 운영하여‘아이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의 밑거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2023년도 (재)달성장학재단 장학금 신청?접수기간은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한 달간이며,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2월초 달성군청 및 달성장학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달성장학재단은 다양한 장학 사업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0년 설립됐으며, 올해까지 314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여 총 3,316명에게 43억2천3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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