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설 대응 2단계 조정?운영
도내 대설특별 발령 6개 시군으로 줄어…16시부터 비상 2단계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2/23 [19:04]
전라북도는 23일 재난안전대책본부 3단계 비상근무를 16시부터 2단계로 조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북지역 대설특보 발령 지역이 11개 시군에서 6개 시군으로 변경됨에 따른 것이다.
※ 11개 시군: 군산, 김제, 부안, 고창, 정읍, 순창, 완주, 임실, 익산, 전주, 남원
※ 6개 시군: 군산, 김제, 부안, 고창, 정읍, 순창
전북도는 7개 시군이 경보일 때 재난안전대책본부 3단계, 도내 경보가 3개 이상 발표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운영하고 있다.
다만, 전북도는 24일까지 5~10cm 이상의 많은 눈이 이어질 전망이여서 향후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철저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도는 21일부터 391개 구간에 616대 장비와 889명 인력을 동원해 3,344톤의 염화칼슘 살포 등 제설작업에 나서 출퇴근길 사고 및 교통대란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