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지난 20일과 21일, 26일 3일간 혁신창업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 상담의 날을 운영했다.
투자 상담의 날은 지난달 개최된 ‘고양 IR데이’에 최종 선정됐던 관내 혁신창업기업 8개사를 대상으로 보다 심도 있는 멘토링과 맞춤형 투자 상담을 위한 투자자와의 1:1 맞춤형 상담을 지원했다.
시는 지난달 9개 창업기관 협의체 협력사업으로 고양창업페스티벌을 개최해 창업토크쇼 및 네트워킹, 창업상담 및 기업홍보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22 고양IR데이’는 고양창업페스티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최초 56개사가 신청해 서류·중간평가를 거쳐 최종 10개사를 선정, 투자 심사발표를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창업기업은 ▲㈜포체인스(ECHC 암호화 적용 바이오 메디컬 동향분석 서비스) ▲토포랩(식물조직배양 기술 적용 의약품) ▲㈜넥시빌(웹·앱 개발과 거래 가능 플랫폼) ▲㈜유진바이오소프트(통합 분석을 통한 약물 재창출 시스템) ▲(주)위아비(에어로닥터 항균-항바이러스 공기정화기) ▲(주)씨에어허브(수출입 물류 플랫폼 ‘여기G’) ▲(주)뉴로써킷(AI기반 비대면 탈모 홈케어 플랫폼) ▲에스엘하이텝(의류부자재 플라스틱 스냅버튼)이다.
투자 상담의 날 종료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 기업 대표는 “실질적인 지원과 관리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참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오늘 받은 멘토링과 투자 상담을 통해 기업운영에 부족한 부분을 되돌아보고 한 단계 더 성장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투자 상담의 날은 단순히 창업기업과 투자자를 연계해주는데 그치지 않고 실제 투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창업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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