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26일 아림1004 후원금으로 거창중앙고등학교가 190만원, 창남초등학교가 117만8520원, 신원 과정마을 사회적 협동조합과 거창군딸기연합회, 거창군 참사랑회가 각각 100만4000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구교훈 거창중앙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만든 물건을 바자회 행사 때 팔아서 학생들 스스로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탁하기로 결정한 만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자리를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중앙고등학교는 2021년 7월에도 전교생과 교직원이 기아나눔축제 행사에 참여해 얻은 수익금 212만7500원을 아림1004에 기탁한 바 있다.
신재복 창남초등학교 교장은 “어린 학생들이 모은 소중한 후원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사용해 주길 바란다”며 “지역 기부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창남초등학교는 나눔장터 수익금 전액을 학생회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아림1004운동에 참여하기로 결정하고 기탁했다.
김영길 신원 과정마을 사회적협동조합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을 주고 나눔 문화 확산에 도움을 주고자 조합원들과 함께 아림1004운동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일도 거창군딸기연합회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회원들과 뜻을 모아 아림1004운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딸기연합회는 前거창군시설원예연합회로 현재 회원 수 424명, 24개 작목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아림1004 후원금으로 200만8000원을 기탁했다.
거창군 참사랑회는 2018년에 만든 개인 모임이며 조금씩 기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오다가 2021년 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올해는 박병규, 김도연, 이용직, 이동화씨가 직접 군청을 방문하여 아림1004 후원금을 기탁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과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이 전해주신 따뜻한 온기가 관내 곳곳에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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