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23일 시청에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이마트 희망꾸러미’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남양주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50가구에 남양주시, 이마트,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함께 연계해 6백만 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을 지원했다.
특히, 가족 돌봄의 부담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 39세 이하 청년 및 장애인 가구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며 위로와 온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 최재웅 복지국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가진 청년 계층이 보다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돼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며 시에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많은 분들이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희망찬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마트 희망꾸러미’는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가 이마트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사업으로, 경기도를 순회하며 각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총 150가구에 2천만 원 상당의 식품 및 생필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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