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가 다양한 복지·생활민원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중구 행정복지 달력’ 10,000부를 제작해 주민들에게 배포했다.
이번에 제작된 달력에는 △분야별 복지정보 △건강보건사업 정보 △지방세 납부 안내 정보 △생활민원 신고 전화번호 등이 담겨있다.
중구는 취약계층의 알 권리와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울산 지역 5개 구·군 가운데 최초로 벽걸이형·탁상형 행정복지 달력 8,000부를 제작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학교, 유관기관·단체 등에 배부했다.
이어서 올해는 벽걸이형 행정복지 달력 10,000부를 만들어 65세 이상 기초생활 수급자·한부모가정·장애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 9,300여 가구와 보훈단체,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민들이 다양한 구정 관련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필요할 경우 각종 제도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도 행정복지 달력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챙기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