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민선8기 공약·역점사업 추진에 차질 예상올 하반기 특별교부세 112억원 신청했으나 8억원만 확보
구리시는 하반기 특별교부세(국세)로 8억원을 확보하여 민선8기 역점 추진 사업에 차질이 예상된다.
시는 지난 10월 ‘검배근린공원 공영주차장 건립사업’ 등 2023년 주요사업 10건에 대하여 112억원을 국비인 특별교부세로 신청했으나 지난 22일 내시된 특별교부세는 ▲농수산물 도매시장 진입도로 정비사업(6억원) ▲영유아전문기관 구리케어센터 설치(2억원)등 8억원에 그쳤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역개발, 주민복리증진 등에 필요한 사업추진을 위해 국비인 특별교부세 등 지원이 절실한데 기대에 못 미치는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재정자립도가 24.7^%에 불과한 구리시에 절박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이 시급한 만큼 각 사업 부서장들은 더욱 다양한 채널을 동원하여 전방위적으로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 31개 시군 중 구리시와 유사한 재정규모인 3그룹(‘22년 시군종합평가 그룹 분류) 11개 시군의 특별교부세 확보 현황을 살펴보면 ▲이천시(24억원) ▲안성시(19억원) ▲양평군(17억원) ▲여주시(17억원) ▲동두천시(17억원) ▲포천시(17억원) ▲연천군(15억원) ▲가평군(15억원) ▲과천시(9억원) ▲구리시(8억원) ▲의왕시(7억원) 확보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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