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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유류피해극복기념관, 교육부 진로체험교육센터 인증받아

‘2022년 제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무료 진로체험 기회 제공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12/28 [06:36]

태안군 유류피해극복기념관, 교육부 진로체험교육센터 인증받아

‘2022년 제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무료 진로체험 기회 제공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2/28 [06:36]

▲ 유류피해극복기념관 진로체험교육센터 인증마크.

 

태안군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이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은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22년 제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 오는 2025년까지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으로서 학생들에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교육부가 초·중·고 학생들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로, 지역 내 양질의 공공 및 민간 체험처를 발굴하고 진로체험의 질 관리 체제를 구축·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인증기관에는 인증현판이 제공되고 인증마크 사용 권한이 부여되며, 교육부로부터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관련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다.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은 지난 2018년부터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해양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우수한 체험시설과 양질의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어 이번 인증기관 선정의 기쁨을 안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향후 청소년 대상 해양환경 교육 콘텐츠를 더욱 보완하는 등 질적·양적 개선을 도모할 것”이라며 “태안군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이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기여하는 우수 체험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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