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은 설 명절을 맞아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양구사랑상품권 15%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평소에 진행하던 상품권 할인율이 10%에서 15%로 대폭 확대되면서 물가상승으로 소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주민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구사랑상품권은 9일부터 27일까지 농협 양구군지부와 양구군농협 본·지점, 양구신협, 양구새마을금고, 양구군산림조합, 춘천철원축협 양구지점 등에서 할인판매 된다.
구매 한도는 1인당 80만 원이며, 배꼽페이로 구매 시에만 할인되고 지류는 할인 구매가 불가하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할인판매 기간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천만 원 상당의 배꼽페이 캐쉬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양구군의 양구사랑상품권 발행액은 12월 28일 기준, 총 400억 원을 기록하며 2021년 발행액인 161억 원보다 239억 원 증가해 지역경제를 이끌었다. 이근순 경제일자리과장은 “이번 특별 판매를 통해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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