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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조사료 재배 확대로 축산농가 경영위기 넘는다”

울산시, 광역시 최초 농식품부 조사료 전문단지 지정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12/28 [08:18]

울산시, “조사료 재배 확대로 축산농가 경영위기 넘는다”

울산시, 광역시 최초 농식품부 조사료 전문단지 지정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2/28 [08:18]

▲ 울산시청사

 

울산시는 농식품부 주관 ‘2023년도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광역시 단위 최초로 선정돼 1억 8,6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된 사업비는 2023년도 조사료 전문단지 육성을 위한 조사료 종자구입 지원 등에 사용하게 된다.

 

울산시는 조사료 전문단지 육성을 통해 향후 매년 약 2,000톤의 질 좋은 조사료를 생산해 지역 축산농가와 울산축협 티엠에프(TMF) 사료공장의 원료로 공급할 예정이다.

울산축산농협도 지역 조사료 생산 확대와 티엠에프(TMF) 사료공장의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위해 기존 민간 조사료 경영체 중 일부를 통합하여 ‘울산축협 조사료 경영체’를 결성하고 100ha면적의 조사료 재배농지를 확보했다.

 

울산시는 이번 조사료 전문단지 선정으로 지난 12월 6일 준공된 울산축협 티엠에프(TMF) 사료공장과 함께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향후 조사료 전문단지 면적 확대 등을 통해 사료비 상승 요인을 최대한 억제하는 등 지역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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