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조달행정 발전과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업무 수행 결과로 조달청에서 주관한 ‘2022년도 조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조달 우수기관은 매년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을 이용하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조달행정 업무 협조와 나라장터 이용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시는 금년 계약업무를 추진하면서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전년 대비 약 26% 증가한 3,166억 원의 계약 실적을 올리고 ‘수의계약 희망 제안제도’와 ‘계약 요청 사전 점검표’작성 등을 통해 중소기업제품 구매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조달서비스 이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집행을 통해 깨끗한 지방회계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