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말라리아 예방관리사업’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내 말라리아 위험지역 11개 시·군 14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4개 항목 20개 지표를 평가하여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파주시는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환자 역학조사 및 완치조사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 배부 ▲매개체 관리 위한 적극적인 방역 사업 ▲말라리아 예방 교육 ▲다양한 매체 활용 홍보 등을 실시했으며, 노력을 인정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파주시는 올해 ‘매개체 감시 및 방제사업’ 분야 보건복지부 장관상,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 학술포스터-금상’ 질병관리청장에 이어, 도지사 표창까지 말라리아 예방관리사업 분야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최호진 보건행정과장은 “2015년부터 8년 연속 말라리아 예방관리사업에서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말라리아뿐만 아니라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말라리아 환자는 전국에서 413명(전년 대비 40.4% 증가), 경기도에서는 237명(전년 대비 35.4% 증가)이 발생했으나, 파주시는 58명이 발생해 전년 대비(56명) 3.5% 증가에 그쳤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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