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여성 1인 가구 등 안전취약가구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지원하기 위하여 안심홈세트(3종)를 110가구에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김해시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와 만18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모자)가구, 모녀·자매 등 여성으로 구성된 가구로 지난 11월 21일부터 12월 14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하여 110가구를 선정했다.
안심홈세트는 △외출 시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집 내부 확인 및 움직임 감지 시 알람을 제공하는 ‘실내용 홈CCTV’ △창문 등에 부착하여 외부에서 강제로 창문 열림을 방지하는 ‘창문 열림 보안장치’ △위급상황 발생 시 버튼을 누르면 경보음 발생 및 비상연락망으로 메시지 전송하는 ‘휴대용 호출벨’ 3종으로 대상자 주소지에 택배로 전달했다.
박종주 여성가족과장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여성 1인가구 등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증진사업을 보다 확대하여 여성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 안심홈세트 지원사업과 함께 여성안심 무인택배함 9개소 운영, 안심귀갓길 조성 태양광LED 112신고 위치표지판 20개소 설치, 김해여고 안심통학로 정비사업 등 지역사회 안전증진사업을 추진해 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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