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지난 26일 ‘신규위촉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시행했다.
이날 개최된 선진지 견학에는 12월 1일자로 신규위촉된 위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오전에는 민건동 미래사회교육연구소 대표의 주민자치에 대한 이론 교육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대전광역시 유성구지역공동체지원센터와 대청호 오백리길의 주요 사업지를 견학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성구지역공동체센터 방문시 지역 공동체 중간지원 조직의 구성과 운영에 이해를 돕고자 김경언 유성구지역공동체센터장의 상세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대청호 오백리길 물속마을 정원 사업지 등을 방문하여 향후 주민자치회 자체사업 발굴을 위한 의미있는 벤치마킹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한 주민자치위원은 “주민자치위원으로 위촉되어 부담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었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이고 앞으로 주민자치회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새로 위촉된 주민자치위원들의 조속한 주민자치회 적응과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이번 선진지 견학을 포함하여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 회계교육 등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의 안정적 운영과 선도적인 주민자치회 완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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