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올해 아동·청소년 분야 사업별 각종 평가에서 7개 부문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경남 청소년 자원봉사대회 우수활동 평가 ‘대상’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우수사례 선정 ‘우수’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종합평가 ‘우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평가 우수기관 선정 ‘이사장상’을 받았다.
또한 ▲2022년 공공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지자체 평가 ‘우수’ ▲마을돌봄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 ▲e아동행복지원사업 공모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청소년수련시설 3개소(창녕군청소년수련관, 남지문화의집, 영산문화의집)를 민간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160여 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건전한 문화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다양한 동아리 활동으로 청소년의 주체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해 2022년 경남 청소년 자원봉사대회 우수활동 평가에서 대상(여성가족부장관상) 등 4개 부문 8팀이 수상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2년 경남청소년 상담자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청소년 190명의 개인상담과 25개 집단상담에 1931명이 참여해 진로·학업·학교폭력예방 등에 관한 원스톱 통합지원을 실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공공부문 아동보호체계 구축(아동학대 예방 및 요보호아동 지원)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군부에서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지자체 노력 평가 및 포상을 통해 창녕 특화 시책인 ‘가봄데이(가까이서 찾아보는 날)’의 실효성을 인정받았으며, 아동보호의 공공성 강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은 보건복지부에서 2018년부터 아동의 가정을 선제적으로 방문해 위기아동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e아동행복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도 우수상을 받았다.
다문화 가정에서 혼인신고 전 해외출생 아동이라는 이유로 국적취득과 출생신고를 하지 못하고 있는 자녀를 e아동행복지원 시스템을 통해 발굴하고 지원한 사례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창녕군 다함께돌봄(또바기)센터는 지역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빈틈없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2년 마을돌봄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기관선정 우수상을 수상했다.
‘하하호호 웃음꽃이 피어나는 우리마을 돌봄터, 또바기 가길 참 잘했다’라는 주제로 마을의 협력과 지자체의 노력이 모범적인 운영사례로 평가받았다. 군 관계자는 “지역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한 창녕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긴밀히 구축해 단 한 명의 소외되는 아동도 없도록 행정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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