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지난 27일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서구 전동의 주민자치회 전환에 따라, 올 한 해 주민자치회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오랜 휴관을 끝내고 다시 문을 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와 각 동의 2022년 주민자치 활동에 대한 사진 보드 전시회도 함께 개최되어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식전행사로 댄스스포츠, 생활체조, 난타 등 주민자치 센터 6개 팀의 프로그램 발표회를 시작으로 ▲주민자치의 성공적 안착에 기여한 퇴임 주민자치회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 및 주민자치 활성화, 주민자치 역량강화 등 주민자치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2022년 주민자치성과 동영상 시청 ▲내동, 갈마2동, 월평2동, 기성동의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서철모 청장은 “어느 때보다 어렵고 힘들었던 주민자치 활동을 열정과 헌신으로 활발히 추진해 주신 주민자치 위원들께 감사를 전한다”라며, “이번 성과공유회가 주민자치위원 간 정보를 공유하고 의지를 다질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 되길 바라며, 내년에도 여러분의 활동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23년 21개 동의 주민자치 2기 구성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및 주민자치 사업 등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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