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28일 국토교통부 주관 “제2회 주거복지대상”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지난 10월 “제5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 주관)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주거복지분야 수상 성과다.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제2회 주거복지대상”은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한 우수기관 및 유공자를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등 추진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평가다. 전국 96개 참여 지자체 중 달서구가 대구·경북에선 유일하게 선정 됐다.
달서구는 지난 해 달서주거복지센터 개소를 통해 △현장중심 찾아가는 집수리사업△저장강박세대 주거환경개선사업 △주거빈곤아동을 위한 희망 드림(Dream) 공부방 지원 사업 등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다양한 주거복지사업 추진을 인정받아 우수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달서주거복지센터는 주거복지 컨트롤타워로써 민·관을 연결하고 대상자 발굴, 상담·지원 및 서비스 연계의뢰 등을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주거복지서비스 통합·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달서주거복지 아카데미 운영 △임대주택 입주자 주민설명회 △주거복지 정책 워크숍 △주거복지 포럼 등을 통하여 주민 맞춤형 주거복지 교육 제공 및 정책 발굴을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주거복지분야 수상 성과를 바탕으로 구민들이 체감하고 실질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맞춤형 주거지원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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