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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저신용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지원 우수기관 선정

행안부 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달성…특교세 2억 원 확보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12/28 [10:58]

광산구, 저신용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지원 우수기관 선정

행안부 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달성…특교세 2억 원 확보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2/28 [10:58]

▲ 광산구청 전경

 

광주 광산구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주관 ‘2022년 저신용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지원 우수사례’ 심사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안부는 지난해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공모사업을 통해 저신용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금융지원을 시범적으로 시작한 데 이어 올해 광산구의 ‘경제백신 1% 희망대출’을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해 ‘2022년 저신용 소상공인?자영업자 소액 금융지원 공모사업’을 진행했다.

 

광산구는 4개 금융기관과 협력해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을 실시, 51억6000만 원 대출과 1년간 4.5% 이자 전액을 지원함으로써 저신용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였다.

 

‘1% 희망대출’을 타 지자체에 전파한 선도기관으로서 공을 인정받아 지난해 행안부로부터 4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은 광산구는 지난 6월에는 저신용 소상공인?소상공인 금융지원 공모사업의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광산구는 이번 금융지원 평가 결과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게 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상황에서 지역 경제주체들이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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