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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이웃의 재발견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 진행

관내 5개 복지관 모두 참여.. 내년도 11월까지 진행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 기대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12/28 [10:52]

대전 동구, 이웃의 재발견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 진행

관내 5개 복지관 모두 참여.. 내년도 11월까지 진행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 기대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2/28 [10:52]

▲ 대전 동구청 전경

 

대전 동구는 대전사회복지관협회에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사업 ’이웃의 재발견‘ 사업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사회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노출된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음에 따라 주변 이웃들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사회적 관계망 단절을 최소화하고, 상황에 따라 실질적으로 필요한 복지서비스 연계를 해주는 것이 사업 취지이다.

 

사업 수행은 내년도 11월까지 진행되며, 지역 내 주민들을 ’활동가‘로 선정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발굴하여 주민이 필요로 하는 상황에 따라 복지서비스 제공 및 현물 등의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동구에서는 5개 복지관 ▲대동종합사회복지관 ▲산내종합사회복지관 ▲생명종합사회복지관 ▲용운종합사회복지관 ▲판암사회복지관 모두가 참여하며, 주민이 마을 안에서 서로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본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주민을 발굴할 수 있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취약계층이 보내는 신호를 보다 신속하게 알아차릴 수 있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라며 “앞으로 사업추진 지역을 확대해서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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