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월평종합사회복지관과 어린이 놀이환경 정책제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정책제안 간담회는 월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마을어린이 놀이기획단‘노라보라’와 구청 관계자 18명이 참여해, ‘노라보라’에 대한 소개와 지난 1년간 아동들의 의견을 담은 정책을 제안하고 정책제안서 전달과 간담회로 진행됐다.
‘노라보라’가 제안한 어린이 놀이환경 정책제안 내용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어린이를 지켜주세요 ▲모든 어린이가 함께 꿈을 키울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들어 주세요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어린이가 모두 평등하게 놀 수 있도록 놀 권리 조례를 만들어 주세요로 총 4가지 제안을 했다.
‘노라보라’ 의장 정아인 위원(둔천초 4)은 “오늘 활동을 하고 나니 서구청에서 이야기를 잘 들어주셔서 우리 마을이 어린이를 위한 마을로 변화될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라고 활동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서구 주민복지국 김학준 국장은 “어린이들이 정책제안 발표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 우리 서구의 미래가 기대된다.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본 놀이환경 제안이라 좋은 아이디어고 제안한 내용들을 적극 검토하여 어린이들의 놀 권리가 지켜지는 아동친화도시 서구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영선 관장은 “노라보라의 정책제안 활동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마을에서 건강하게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자로 함께 하겠다”라고 어린이들의 활동에 지지와 응원을 보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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