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교육재단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는 2022년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나Do프로젝트’의 심화과정인 ‘2022 학습심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학습심화 프로그램은 2021년 하반기부터 운영된 학습소외계층을 위한 학습동기 및 학습스킬 향상프로그램이다. 경제적, 환경적, 정서적 문제로 인해 학습소외가 발생한 중·고등학생 중 신청을 통해 방과후 시간을 활용하여 운영됐다.
2022년에는 학기별로 나누어 운영됐으며, 6개교(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4개교) 49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습전략검사를 통한 ▲자기이해 ▲목표 세우기 ▲시간관리 ▲집중력 높이기 ▲기억력 높이기 ▲노트작성법 ▲시험전략 관리 등으로 총 7회기와 개인 코칭 2회기로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몰랐던 공부법에 대해 알아가고, 그것을 스스로 해내는 것에서 보람을 느꼈다”며, “공부에 대한 자신감이 생겨서 지금부터 노력하면 할 수 있다는 의지가 생겼다.”고 말했다.
조기봉 오산교육재단 상임이사는 “학습은 지식을 쌓는 과정이기 이전에 배움을 몸에 익히는 과정이다”며 “코로나 이후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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