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메타버스 융복합 멀티플렉스 조성사업 국비 120억 확보실감콘텐츠의 생산·유통·소비가 연계된 메타버스산업 생태계 조성
강원도가 강릉시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23년도 신규 사업으로 기획·제안한 메타버스 융복합 멀티플렉스 조성 사업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국비 120억원을 확보(지방비 120억 포함, 총사업비 240억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제 메가이벤트 개최지역*에 최첨단 메타버스 체험관을 구축하여, 참가자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기술을 체험하고 유통·소비가 가능한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고 메타버스 융복합 멀티플렉스를 지역 상징물(landmark)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 곳에는 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전시·체험 콘텐츠를 바탕으로 메타버스 기술의 원리와 활용사례, 메타버스 기술이 적용된 미래의 일상생활, 올림픽 등 체험 콘텐츠 개발 및 인프라가 구축되며,
올해 12월부터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등을 통해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 전까지 메타버스 전시·체험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또한, 메타버스 융복합 기술로 가상세계와 현실세계를 엮어 만든 새로운 풍경의 메타랜드, 메타오션, 메타브리지 등 ‘강릉이 메타버스를 플렉스하다(Meta-Flex)’라는 메타버스 선두지역으로 정체성과 비전을 알리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메타버스 융복합 멀티플렉스의 공간 차별화 전략은 다음과 같다.
1층 : 메타랜드에 메타유니버스를 띄우자! 2층 : 메타오션에 가라앉은 메타시티를 깨우자! 3층 : 균형과 조화의 메타플렉스 다시 자연으로!
이를 통해 다양한 메타버스 실감콘텐츠의 흥미를 유발하고 재방문을 유도하는 첨단 모험형 체험공간으로 지역 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
기업지원센터에는 기업 입주시설과 공동 실증공간 등을 구축하여 기업 성장 인프라를 조성하고, 지역 초중고생 대상 메타버스 코딩캠프, 지역주민 메타버스 리빙랩 운영 등을 통해 메타버스 지역격차를 해소한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새 정부와 강원도 공약사항인 메타버스 거점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메타버스 전문기업을 육성하고 국제 메가이벤트와 연계하여 전시·체험관 상설 운영 및 지역축제 연계 온·오프라인 홍보관 운영 등 기능 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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