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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뜨끈뜨끈’온정 전하는 전기매트 기부

(주)대유에이피, 이천이백만원 상당 전기매트 100장 기부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12/28 [12:02]

전북도, ‘뜨끈뜨끈’온정 전하는 전기매트 기부

(주)대유에이피, 이천이백만원 상당 전기매트 100장 기부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2/28 [12:02]

▲ 전북도청 전경

 

겨울철 난방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독거노인 등에게 따뜻한 겨울나기 소식이 전해졌다.

 

전북도는 28일 도청 회의실에서 조봉업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대식 (주)대유에이피 상무, 유병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독거노인 지원을 위한 전기매트 기탁식을 가졌다.

 

(주)대유에이피는 완주군에 소재한 자동차 스티어링휠 제조 전문 중견기업으로 이번에는 그룹 계열사에서 제작한 전기매트 100장(2,200만원 상당)을 전북도에 기탁해 왔다.

 

기부된 물품들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를 통해 겨울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등의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김대식 (주)대유에이피 상무는 “난방비 폭등으로 어제도 떨고 주무셨을 어르신들에게 뜨끈한 아랫목 열기를 전해드리고 싶어 기탁을 결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주는 도내 사업체들이 많아 마음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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