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지역복지사업 장애인정책 평가 전국 최우수 수상2022년 전국 지역복지사업 장애인정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
강동구는 올해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복지사업 장애인정책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지역복지사업 장애인정책 평가’는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 중인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의 성과를 살피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 평가는 ▲장애인 자립 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복지 전달체계 등 3개 분야, 10개 항목으로 구성된 정량평가와 우수 시책사업 정성평가 등을 지표로 했다. 또한, 장애인 중심 사례 관리, 수요자 중심 장애인 서비스 전달체계의 안정적 운영 노력, 지역 신규 특화사업 등 장애인복지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평가했다.
강동구는 이미 2020년 처음 실시된 보건복지부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데, 올해에도 역시 선도적인 장애인 복지정책을 지속 추진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장애인의 종합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구립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 착공 ▲장애특성을 반영한 유형별 장애인 쉼터 운영 ▲장애인 서비스 제공기관 확대 ▲다양한 장애인식 개선 사업 추진 등 장애인을 위한 시설 확충과 장애인 인식 개선에 대한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장애인 전담 민관협의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운영 등 민관 협치를 통한 민간 자원 발굴과 다양한 사례 관리,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노력한 점도 주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됐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장애인복지사업 전국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것은 강동구가 장애인 복지를 위해 앞장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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