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전북인삼농협·진안군홍삼연구소·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 등 4개 기관이 참여하는 진안군 인·홍삼 업무협의체가 구성됐다.
진안군은 28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전춘성 진안군수, 신인성 전북인삼농협조합장, 김태영 진안홍삼연구소장, 김정배 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장 등 인·홍삼산업 관련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 구성에 합의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안군·전북인삼농협·진안군홍삼연구소·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 등 4개 기관이 함께 진안군 인·홍삼산업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관들은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기관별 특성 및 강점을 공유하기로 했으며, 인·홍삼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증대와 홍삼한방 특성화 사업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군 인홍삼 산업의 발전을 위해 관련 기관들이 힘을 모아 나가야 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관련 기관들의 여러 강점들을 공유하여 침체된 인·홍삼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