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겨울철 주민 불편 최소화 및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겨울철 지방상수도 동파 방지 대책’을 추진 중이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안정적인 급수를 위해 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등 주요 시설물과 송·배수관 및 급수관에 대한 동파 방지 등 일체 안전점검 실시, 상수도시설 동파 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수도사업소 내 상황실 운영·편성 동파로 인한 민원 발생 시 응급 복구 대행업체와 협력하여 신속하게 대응하는 비상대책반 운영 등이다.
또한, 상수도 동파 예방 홍보를 위해 동파 예방 안내문을 제작·배포하고, 각 읍·면 이장 회의 시 홍보 안내,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양평군청 홈페이지 등 지속적인 홍보와 동파 발생 시 신속한 처리로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전진선 군수는 “올해 겨울 수도계량기와 외부에 노출된 수도관 등에 동파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은 사전 보온 조처를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겨울철 동파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것은 예방 활동이 최우선으로 군민들의 가정에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