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계명대,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우수작품 시상식 개최오리배와 동구5미 오리고기를 융합한 콘셉트의 ‘대구 덕페스타’ 기획 최우수
대구 동구청과 계명대학교가 함께한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우수작품 시상식이 지난 27일 동구청에서 열렸다.
이 프로젝트는 동구 관광 산업 발전과 관광 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젝트로 산학협력을 통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수업이다.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으며, 동구 지역 축제 개발과 홍보방안을 주제로 계명대학교 관광경영학과가 주관했으며, 동구청이 멘토링과 최종 결과물에 대한 심사를 맡았다.
프로젝트는 개인과제와 팀 과제로 각각 진행했으며, 개인과제는 대구 동구 가을에 떠나기 좋은 여행지 홍보방안을 수행했다. 핵심과제인 팀 과제는 학생들이 동구 축제를 직접 개발·기획하는 것으로 수행했다.
심의결과 최우수상으로 오리배와 동구5미 오리고기를 융합한 콘셉트의 ‘대구 덕페스타’를 기획한 상상못했조팀이 우수상에는 신숭겸과 북두칠성을 축제로 활용한 ‘대구 왕건축제/잃어버린 일곱 개의 별을 찾아서’를 기획한 맹글이팀이 선정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미래 관광의 주인공인 학생이 직접 현장으로 나가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니즈(needs)를 파악하고, MZ세대의 참신한 관광 아이디어로 축제를 기획한 부분이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대학과 협업을 통해, 지역 관광정책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지역연계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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