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7일 설악면 이장협의회는 설악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110만원을 전달했다.
이준기 회장은 “30개리의 이장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서, 꽁꽁 얼어 붙은 겨울철에 설악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라고 후원의 취지를 밝혔다.
이에 이범주 설악면장은 “2022년 한 해 동안 취약 주민의 근황을 잘 아는 이장님들께서 설악면의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동행 행복설악면을 만들어 가는데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화답하며, “오늘 한 마음 한 뜻으로 전해주신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설악면 위기가정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설악면 이장협의회는 ‘19년과 ‘20년에도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씩을 기탁했으며, ‘22년에는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설악중고등학교 50만원, 미원초등학교 10만원, 방일초등학교 10만원)을 학교를 방문하여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지역사랑과 이웃사랑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