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회후원회는 28일 익산시청을 방문하여 다이로움 나눔곳간에 이불 100채(8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후원된 이불은 극세사 이불로 나눔곳간을 이용하는 실직, 휴·폐업, 소득감소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홍성철 삼동회후원회장은“한파에 미리 대비하지 못한 분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며 “지원해드린 이불을 덮고 숙면을 취하셔서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동회후원회는 사회복지법인 삼동회에 소속된 후원회로 2004년 익산지역 인사 30명으로 시작하여 현재 53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삼동회 산하 시설 후원, 저소득층 결연 사업, 해외동포 지원사업, 자원봉사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같은 날 곰소식자재도 시청을 방문해 다이로움 나눔곳간에 라면 100상자(18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후원된 라면은 곰소식자재에서 유통되는 라면으로 나눔곳간을 이용하는 위기가구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전대식 익산부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은 추위가 찾아오면 난방비 등의 지출로 살아가기가 몇 배로 힘이 든다”며 “두툼한 겨울이불과 따뜻한 라면처럼 춥지만 이웃을 향한 나눔의 정으로 얼어붙은 지역사회에 온기가 넘쳐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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