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2022년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서는 국민영양관리기본계획에 따라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을 충실히 수립·이행해 군민 영양관리와 군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취약계층 영양관리사업으로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문제 해소 등을 위한 영양플러스사업과 소규모 요양시설 어르신들을 위한 영양식단표 및 레시피 등을 제공했다.
아울러 과일과 채소의 접근성이 낮은 아동·청소는 대상으로 건강과일바구니사업을 추진해 신선한 과일·채소를 주1회 배송했고, 보건교육을 실시하는 등 건강식습관 유도 및 관리에 이바지 한 부분을 인정받아 이번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2022년은 코로나19 지속으로 비대면 사업에 역점을 두고 지역주민의 영양개선을 위한 비대면 영양사업 운영으로 가로 등 ‘건강비추미함’을 통한 영양·비만사업 전반 리플릿, 소책자 및 홍보물 등을 비치하는 사업으로
저염·저당·저지방 환경조성을 위해 평소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대형마트 7개소를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알리미마트’, 편의점 간편식 이용 시 건강한 식단과 건강에 유익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건강편의점’을 지정하여 환경조성 추진하는 등 주민들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요구도를 반영한 건강증진사업으로 군민의 건강불평등 해소와 다양한 맞춤형 통합건강증진 서비스의 제공으로 군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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