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새마을회는 28일 영천시 새마을회관 강당에서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2022 영천시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종합평가대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한 해 동안 새마을지도자들이 추진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지도자 및 읍·면·동 종합평가, 자원재활용품 경진대회 시상을 통해 헌신적인 자세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새마을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열렸다.
우수 지도자 시상에는 이상용 중앙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김영윤 새마을문고 화산면분회장이 행정안전부 표창을 받는 등 총 49명의 유공자들이 각종 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단체 시상에는 읍·면·동 종합평가 부문 최우수상을 남부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금호읍 새마을부녀회가, 자원재활용품 경진대회 부문 최우수상을 화북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화북면 새마을부녀회가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새마을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희망나눔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이웃사랑 실천’의 새마을운동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합평가대회 행사에 의미를 더 했다.
한세현 회장은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신 새마을 가족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로서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기문 영천시장은 “오늘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을 전하며,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새마을 가족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적토성산의 마음으로 더불어 잘 사는 공동체를 위해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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