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현대제철-당진시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맞손’

H형 빛나는 도로 사회공헌 기금 1억 6천 1백만 원 전달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12/28 [12:58]

현대제철-당진시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맞손’

H형 빛나는 도로 사회공헌 기금 1억 6천 1백만 원 전달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2/28 [12:58]

▲ 현대제철 기금 전달식(왼쪽부터)당진경찰서 안병호 교통관리계장 , 당진시복지재단 양기림 이사장 , 오성환 시장, 이명구 현대제철 전무, 박달서 현대제철 팀장, 전선아 당진시의원

 

당진시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28일 당진시청을 방문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안전 도시 구현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H형 빛나는 도로’활동 기금 1억 6천 1백만 원을 당진시 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시의 높은 교통사고 사망률을 감소시키고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당진시, 현대제철, 당진시복지재단, 당진경찰서가 업무협약을 맺어 추진하고 있는 사회안전망 구축 활동이다.

 

이날 전달된 사회공헌 기금은 현대제철 임직원들이 당진시가 당면한 교통사고 사회문제 해소에 적극적으로 공감해 지난 한 해 동안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조성된 것으로 2021년 1억 8천만 원, 2022년 1억 7천 1백만 원을 포함하여 누적 약 5억 1천 2백만 원에 달한다.

 

이에 ▲당진시는 해당 사업 총괄 및 행정적 지원과 사후 운영관리 ▲당진시 복지재단은 현대제철이 지정기탁한 사회공헌 기금의 운영 및 집행 ▲당진경찰서는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장소 선정 및 관련법 검토 등의 역할을 맡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와 같은 관련기관의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당진시는 11월 기준 전년 대비 교통사고 감소실적 149건, 사망자 발생 사고 14건의 감소를 기록해 감소율에서 충남도 1위를 차지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