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는 23일 관내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목재체험(영암목재문화체험장) 및 도예 체험(호사)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전과 오후 각각 DIY 서랍의자 목재체험과 도예 체험으로 구성되어, 문화체험을 통해 자아효능감과 성취감을 높이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DIY 목재체험은 처음에 어렵게 생각됐는데 막상 강사님의 설명을 듣고 직접 조립해보니 그렇지 않았다. 완성된 걸 보니 참 뿌듯했다. 또 도예체험을 통해 세상 하나뿐인 반려묘의 배식 그릇을 직접 만들었는데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고 즐거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군 관계자는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이런 체험을 통해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또래와의 집단 활동을 통한 관계형성 및 사회성 증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만9세~24세)의 개별 욕구를 파악해 학습, 자립, 활동, 상담, 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센터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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