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금천동 행정복지센터 철거, 30년만에 역사속으로
2023년 준공 목표,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2,464㎡ 규모 신청사 건립 첫발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2/28 [13:45]
▲ 청주 금천동 행정복지센터 철거, 30년만에 역사속으로 |
청주시가 금천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을 위해 본격적인 철거공사에 들어갔다.
새로 건립될 금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2,464㎡ 규모로 총사업비 86억원을 들여 ‘민원실, 주민자치프로그램실, 마을카페, 청소년 창작실’ 등 지역주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1992년에 건립된 금천동 행정복지센터 청사는 건물 노후화와 공간이 협소해 주민복지 프로그램 운영 등에 어려움이 많았다.
따라서 기존 청사를 철거한 뒤 현재의 청사 부지에 신축을 결정했다.
또한, 2021년 신축계획을 수립하고 현재 신축공사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있으며 건축물 철거를 위한 건축위원회 심의 등 사전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했다.
청주시는 건축물 해체작업이 마무리 후 내년초 착공에 들어가 2023년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을 위한 우수한 종합 행정복지 공간이 건립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