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달 경상북도에서 시행한‘2022년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표창과 포상금(300만원)을 받고, 담당 공무원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추계 도로정비 평가는 매년 경북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춘·추계 도로정비 평가를 실시 중이며, 추계는 국토부와 도가 직접 평가하는 것으로 우리군은 군도 16개노선 포장도 82.794km 구간이 평가대상이었다.
주요 평가내용은 도로정비(표지판·불법점용시설물· 안전시설물, 배수시설 등) 실태 점검, 여름철 태풍·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복구, 월동대책, 도로시설물 청결상태 등으로 도로 유지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군은 도내 1위를 차지하여 지난 13일 전국을 대상으로 중앙합동평가단의 현장 평가를 받았으며,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직원들이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맡은 바 업무를 성실하게 처리하여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된 점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