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27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안성시 도시계획과 관련해 ‘제1회 안성 도시계획포럼’을 개최했다.
안성 도시계획포럼은 도시계획, 건축 등 각 분야별 전문성과 실무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들이 모여 안성시 도시발전 방향 및 도시공간전략계획 수립에 대한 자문회의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제1회 안성 도시계획포럼에서는 전문가 12명이 참석해 안성시 현안 진단 및 과제 도출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관련 용역사의 주제발표를 거쳐 패널들 간 종합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향후 2023년 상반기까지 약 5회에 걸쳐 ‘안성 도시계획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며 안성시 발전 방향, 도시기능 배분 및 공간구상, 공간배분계획, 전략 핵심사업 발굴, 사업별 실현화 방안 등의 순서로 전문가 자문 및 아이디어를 도출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는 제2경부고속도로 개통이 눈앞에 있고, 평택-부발선 및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가 확정돼 사통팔달의 교통도시로서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발전 가능성을 최대한 활용해 첨단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수준 높은 주거공간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며 고삼호수를 비롯한 안성시의 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도시공간을 창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러한 의도에 알맞게 안성 도시계획포럼을 통해 각 분야 전문가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안성시의 공간발전 전략이 마련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안성시의 현실적인 발전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