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내년 1월 27일까지 영농기술 확산을 위한 ‘2023년 농촌지도 및 시험연구 시범사업’을 신청 받는다.
시는 농업인 소득증대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총 63억 원을 투입한다.
중점 사업으로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 사업, 노동력절감 드문모심기 재배단지 조성, 딸기 품종 다양화 안정생산기술 시범, 농촌교육농장 활성화 지원 등을 선정했으며
분야별 시범사업으로 인력육성분야 9건 16개소, 생활개선분야 4건 4개소, 작물환경분야 18건 30개소, 원예작물분야 24건 42개소, 축산경영분야 14건 28개소, 특용작물분야 31건 37개소, 연구기획분야 2건 5개소, 병리곤충분야 3건 9개소, 농산가공분야 6건 7개소, 농업문화분야 3건 4개소, 소비자농업분야 6건 9개소, 미래농업분야 7건 14개소인 127개 사업(205개소)을 선정했다.
특히, 내년에는 농업인들이 사업 구상부터 직접 계획한 사업들 중 선발된 사업을 추진해 현장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농업인이나 단체별 한 개 사업 신청을 원칙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또는 단체)은 주소지의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 사업별 추진요령과 시범요인을 상담 후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센터관계자는 “수매가격 하락으로 많은 농업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노동력 절감 기술보급으로 보다 행복한 농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내년에도 농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현장방문을 통해 함께 발전하는 농업기술센터도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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