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올해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받은 사업을 포함해사재어린이공원 등 총 8개소에 대한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10년 이상 된 어린이공원 중 놀이시설 및 휴게시설 등 시설 전반의 노후화가 상당히 진행된 곳으로 △사재어린이공원(정발산동) △소나무어린이공원(풍동) △매봉재어린이공원(정발산동) △향나무어린이공원(백석동) △설촌어린이공원(마두동) △부촌어린이공원(장항동)△중산추만어린이공원(중산동) △상상어린이공원(식사동)이 선정됐다.
사업에는 특별조정교부금 9억 등 총 32.8억 원이 투입됐으며, 공원 내 노후된 놀이시설물·야외운동기구·휴게시설·바닥 포장 등을 정비해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를 위한 쉼터로 개선 완료했다.
이 중 상상어린이공원은 식사지구 개발사업으로 2010년도에 설치된 공원이며, 아까시 목재를 이용해 만든 놀이시설은 12년이 경과되어 목재기둥이 썩고 파손되어 금년 놀이시설 정기안전검사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3월 철거조치 후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중산추만어린이공원은 중산지구 개발로 2002년도에 조성되어 시설이 전반적으로 노후 됐으며, 주민들의 환경개선 요청에 따라 작년에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받아 이번 추경예산에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후 공원을 질적으로 개선하고, 안전한 주민들의 쉼터가 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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