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20일 ‘2022년 자랑스러운 부산진구민상’ 수상자로 애향 부문 허혁필(남, 58)씨, 봉사·희생 부문 최정옥(여, 58)씨, 인물·공헌 부문 문헌관(남, 29)씨를 각각 선정했다.
부산진구민상은 1998년부터 시작됐다. 매년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구정 발전과 구민의 복지 증진을 위하여 헌신 봉사하고 대외적으로 부산진구를 빛내는데 크게 공헌한 인물을 선정한다.
애향, 봉사·희생, 인물·공헌 총 3개 부문에 대해 수상자를 선정하여 지난해까지 총3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애향 부문 허혁필씨는 한국자유총연맹부산진구지회 회장으로 따뜻한 지역 사회를 위한 이웃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특히 구정 발전을 위해 다양한 공익사업과 캠페인을 추진했다.
봉사·희생 부문 최정옥씨는 부산진구새마을부녀회 회장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 공동체 운동 추진에 기여했다.
인물·공헌 부문 문헌관씨는 먼스커피 대표로 월드컵 테이스터스 챔피언십에 우승하여 우리구 커피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린 공을 인정받았다.
부산진구민상 시상식은 오는 30일 부산진구청 지하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