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유)푸드하다, 본격 추위에 사랑담은 후원 물품 기탁
공유냉장고에 1,100만 원 상당 국밥·갈비탕 1,320팩 전달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2/28 [13:20]
▲ 정읍 (유)푸드하다, 본격 추위에 사랑담은 후원 물품 기탁 |
농업회사법인 (유)푸드하다 이성민 대표는 28일 연말을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정읍시에 1,100만원 상당의 국밥·갈비탕 1,320팩을 전달했다.
북면 3산업단지에 소재한 (유)푸드하다는 갈비탕과 떡갈비 등 먹을거리를 생산·유통하는 회사로 연 매출액이 35억원에 달하는 정읍시 대표 강소기업이다.
2020년도에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떡갈비와 곰탕 100세트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성민 대표는 “방송을 통해 ‘정읍시 공유냉장고’에 물품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악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식료품으로 공유냉장고를 가득 채워 먹거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