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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재경위천면 향우회장 오순애, 고향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 실천

100만원 상당 겨울 내의 44벌 기탁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12/28 [14:05]

거창 재경위천면 향우회장 오순애, 고향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 실천

100만원 상당 겨울 내의 44벌 기탁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2/28 [14:05]

▲ 거창 재경위천면 향우회장 오순애, 고향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 실천

 

거창군 위천면은 지난 27일 위천면이 고향이며 서울과 경기도에 사는 사람들의 모임인 재경위천면 향우회 오순애회장이 100만원 상당의 겨울내의 44벌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한 겨울 내의는 오순애회장이 서울 동작구 사당1동에서 부녀회장과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BYC로부터 후원받은 것을 고향인 위천면에 전달한 것이다.

 

위천면은 독거어르신 및 장애인 44명에게 동절기 안부를 확인하며 내의를 전달할 예정이다.

 

오순애 회장은 “고향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한다”며 “늘 애틋하고 그리운 고향을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어서 참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동복 위천면장은 “먼 타지에서 생활하면서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좋은 일을 해주신 오순애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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