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8일 조규일 진주시장과 시의원, 기관 및 사회단체장,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산읍 주정경로당 개소식을 가졌다.
문산읍 주정경로당은 주정경로당은 문산읍 도시계획시설(도로)사업에 기존경로당이 도로에 포함되어 철거됨에 따라 새롭게 경로당을 이전 신축하게 됐다. 2021년 주민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총 사업비 5억 3천만 원을 들여 친환경 목조구조와 편백나무 내부마감 설계를 거쳐 대지 301㎡, 연면적 99.44㎡의 지상 1층 규모로 지난해 7월 착공해 올해 12월 공사를 완료했다.
조규일 시장은“이전 신축된 주정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쉼터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여가활동의 장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2023년부터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 등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공간으로 기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경로당 운영비를 개소 당 월 3만 원씩 인상하여 지원한다. 또한 기능보강을 위해 안마의자와 냉난방기 교체 사업을 추진하여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