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선수 김인환, 고향 장흥군 깜짝 방문 |
프로야구팀 한화 이글스 소속 김인환 선수가 27일 고향 장흥군을 방문했다.
장흥군 부산면이 고향인 김인환 선수는 올해 16홈런을 때려내며 팀 내 새로운 거포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2016년 프로 입단 후 부침을 겪기도 했지만, 2022년 신인왕 레이스에 합류해 득표수 2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고향을 찾은 김인환은 김성 장흥군수를 만나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과 싸인볼은 선물했다.
현재 김인환 선수의 부모님은 모두 장흥읍에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 군수는 “김인환 선수의 올해 활약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군민의 한사람으로 자랑스러웠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타자로 우뚝서는 날까지 장흥군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환 선수는 “늘 든든한 응원군이 되어 주신 장흥군민께 감사드린다”며, “2023년 시즌 한 타석 한타석 집중해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